Lucida Stella
*ㅊㄹㄴ님 커미션입니다. 신청 감사합니다:D! *백합Lilly 타입 샘플(8335자 중 3050자)/일부 공개 *모브올랜♀ 성인물이었으며, 성인물로 넘어가기 이전만 공개합니다. “생각보다 일찍 깨어났네? 역시 군인은 군인이라는 건가.” “어쨌든 사로잡았잖아? 그러고보니 애플 왕국에서는 왕국 최고의 전사라고 불리나 본데, 니드호그님이 기뻐하시겠어.” 어둠 때문에 얼굴은 제대로 보이지 않았지만, 목소리에서부터 저급함이 느껴져 올랜도는 기분이 확 불쾌해지는 것을 느꼈다. 뭐가 그리 유쾌한지 킬킬거리던 그들은 방 안의 불을 밝혔다. 시설이 꽤 노후했는지 켜지는 것에도 한참이 걸린 등은 그 밝기 역시 딱히 밝지 않아 어둠에 익숙해진 올랜도의 눈에도 그다지 눈부시게 느껴지지 않았다. 적은 보통 체구의 사내 셋. 밖..
*ㅇㄹ님 커미션입니다. 신청 감사합니다:D! *붓꽃Iris 타입 샘플(3129자)/전체 공개 *놀이공원 가서 범퍼카 타는 유성대 날은 바야흐로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어느 봄날이었다. 따사로운 햇볕이라 해도 이미 오래 전에 해가 기울어져 하늘은 점점 주홍빛으로 물들어가고 있었으나 날이 제법 따뜻해져 해가 진다 해도 그렇게 추울 것 같진 않았다. 한 손에 든 솜사탕을 후배들 쪽으로 내밀며 치아키는 뿌듯함이 물씬 느껴지는 목소리로 말했다.“놀이공원은 제법 왔지만 이렇게 너희와 다 함께 놀이기구를 타니 기분이 새롭구나!”“소인도 대원들 모두와 함께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니 지금 엄청 두근거리오!”“일이 일찍 끝나서 다행임다! 이번에도 놀이기구는 못 타고 돌아갈 거라 생각했는데.”“에……. 그냥 집에 바로 가..
*일단은 이즈미 여체화인데....일부 묘사를 제외하면 남자로 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망 소재 주의 츠키나가 레오는 자신의 집 앞에 서있는 누군가를 바라보며 눈을 다시 한 번 비볐다. 저 사람, 아무리 봐도 우리 집 앞에 서있는 것 같은데? 처음에는 집을 잘못 찾았거니 싶었지만 한참이 지나도 자신의 집 앞에 서서 어딜 갈 생각을 안 하는 걸 보니 딱히 그런 것 같지도 않았다. 직업상 자신이 모르는 사람이 자신을 찾아오는 일도 잦았지만, 이번에 자신을 찾아온 사람은 그런 류로 보이지 않았다. 자신이 헛것을 보는가 싶어 혹은 행여나 내가 아는 사람인가 싶어 눈을 계속 비비던 레오는 다섯번째로 눈을 비비고 다시 그 사람을 바라봤다. Q1. 헛것인가? A. 눈을 다섯 번을 비볐는데 사라지지 않는 걸 보니 헛..